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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질환] 환절기 소아질환 어떤것들을 조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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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18-10-10 09:50:55 조회수 207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갑작스런 기온변화를 맞추기 위해 생체리듬이 변해서 질병에 더 쉽게 걸린다. 특히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환절기에는 여러 가지 질병을 겪게 된다. 환절기 소아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환절기 질환의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

환절기에 질병이 증가하는 것은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의해 신체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신체 조절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질병에 걸리게 된다. 환절기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은 감기, 비염, 천식, 피부염 등이며 발진이나 열을 동반하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게 되므로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기 쉽고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질환이 일어나기 쉽다. 최근에는 감기가 독감과 유사하게 고열이나 인후통, 두통, 복통 등을 동반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증세가 호전된 뒤에는 심한 기침이 뒤따르는데 이런 감기 바이러스가 평소 건강하게 지내던 기관지 천식 소아환자에게 천식 발작을 일으켜 기침만이 아니라 숨이 차서 호흡곤란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천식 환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도록 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집안 실내온도와 가습 조절 중요

환절기 소아 질환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할 것은 환절기에 자연 기후의 변화에 어린이 신체가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 비타민 섭취, 휴식과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하며 먼지를 제거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 집안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고 적절한 실내온도 (22-24도)와 가습(실내습도 40-60%)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외출 후엔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집에 오자마자 손을 씻고 양치질하는 버릇을 습관화해야 한다.


유행 전염병 예방도 신경 써야

이 외에도 환절기에 유행하는 전염병인 홍역, 풍진, 수족구, 볼거리 등의 예방 접종과 예방을 위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홍역
열이 40℃ 전후까지 오르고 온몸에 발진이 생기는 호흡기 전염병. 홍역에 걸린 아이와 함께 놀기만 해도 전염이 된다. 일단 감염되면 접촉한 사람의 90% 이상은 발병한다. 한번 항체가 생기면 다시 걸리지 않으며 2차에 걸친 예방접종을 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수족구
입가나 손발 등에 궤양이나 물집이 생기는 5세 미만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 수족구 병은 침이나 대변, 물집에서 나온 진물이나 공기를 통해서도 옮기 때문에 유아원에서 한 명만 이 병에 걸려도 모든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염된다. 따라서 구강 및 손발을 청결하게 하며 전염기간에는 유치원이나 놀이방 등 집단생활을 피하는 것이 좋다.

풍진
흔히 3일 홍역이라고 불리는 발진성 전염병. 보통 5∼10년을 주기로 유행한다. 홍역이나 수두처럼 쉽게 전염되지는 않지만 한번 걸리면 피부 가려움이 심해 아이들에게 고통을 준다. 보통 38℃ 전후의 발열과 동시에 발진이 생기고 3∼4일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볼거리
겨울에서 봄에 유행하는 환절기 바이러스. 생후 6개월 이내의 아이는 모체 면역 때문에 걸리지 않는다. 발병 초기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다른 아이와 격리시킨다. 처음 1∼3일 동안은 열이 나고 귀 바로 밑과 턱 밑의 내분비선이 부으면서 통증이 심하다. 입안이 마르고 아파 음식물을 삼키지 못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환절기 소아질환 (차병원 건강칼럼, 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