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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관리 현황 및 시사점

구분 :
칼럼
작성일 :
2013-07-10 17:49:47
조회수 :
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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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미래의 동량(棟梁)이라는 말을 한다. 동량의 한자 뜻을 그대로 해석해 보면 기둥이요 대들보라는 말이다. 우리의 미래를 집으로 비유해 볼 때 기둥이 없고, 대들보가 튼튼하지 못하면 그 집이 버틸 수 없는 것처럼 어린이가 없으면 우리의 미래는 참으로 암울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는 자체의 가치만으로도 보호해야할 필요성이 크고 소중하게 보살펴야 할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신진대사 속도가 빠르고, 화학물질 노출에 대해 민감하다. 신진대사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어떠한 물질이 인체 내부로 들어왔을 때 분해되어 인체의 내부 장기로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고, 이를 바꾸어 말하면 어떠한 물질이 인체 내부로 들어왔을 때 어린이는 그 물질로부터 더욱 쉽고 빠르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민감하다고 하는 것은 성인에 비해 어린이는 신체의 여러 조직들이 완성단계가 아닌 성장하는 단계에 있음으로 인해 동일한 물질에 노출되더라도 더욱 강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성장과정 중에 있는 어린이의 여러 가지 특수성을 고려해 볼 때 어린이는 성인과 차별화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활동공간과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어린이용품이 대표적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수많은 제품이 그러하듯이 어린이용품 역시도 무수히 많은 화학물질이 사용되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용품에 사용되어지는 유해물질을 우선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할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어린이의 가치와 특수성에 대해 최근 세계는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관리방안들을 마련하여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세계적인 어린이용품 관리 방향과 함께 우리나라의 어린이 관련법들에 대해 공유해 봄으로써 어린이 보호를 위한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고해 보고, 관련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보고자 한다.
 
*세부내용은 붙임자료 참조
 
목  차
1. 들어가며
2. 국외 어린이용품 관리 현황
3. 국내 어린이용품 관리 현황
4. 글을 맺으며
 
*출처:http://www.konetic.or.kr/ p_name=dbsv&sub_page=green&gotopage=1&sort=special&query=view&unique_num=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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