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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개학 맞은 어린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해 보아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3-09-04 09:50:32
조회수 :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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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올바른 식생활 실천 요령 안내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개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학교와 집, 마트 등 생활 속에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요령이 담긴 교육용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생활화 ▲고카페인 함유 제품 섭취 주의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확인 후 구매 ▲영양성분 표시 확인 요령 등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 손을 자주 씻으면 손에 묻어있는 균v들이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학교에서는 급식을 배급하기 전과 받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체육 수업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며,
- 집에서는 음식을 먹기전, 학원에서 돌아온 후, 놀이터에서 놀다온 후, 애완동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 특히, 놀이터, 화장실, 휴대폰, 컴퓨터 마우스 등에는 세균이 많으므로 이런 곳에 다녀오거나 휴대폰, 컴퓨터 마우스를 만지는 경우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고카페인 함유 제품은 섭취를 줄여야〉
○ 카페인은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콜라, 초콜릿 등 일반 식품에 광범위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 에너지 드링크로 불리는 고카페인 함유 음료를 초등학생들도 자주 섭취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어린이의 경우, 에너지드링크 1병만 마셔도 어린이의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어린이의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몸무게 1kg 당 2.5 mg으로 몸무게가 30 kg인 어린이의 경우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75 mg에 해당됨.
-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은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커 오히려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를 확인 후 구매〉
○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어린이기호식품 중 열량은 높고 영양가가 낮아 어린이 비만유발과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식품으로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스마일 마크(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가 부착된 식품은 고열량·저영양식품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구매해도 좋다.
- 스마일마크 부착 식품은 안전기준, 영양기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 적합한 어린이 기호식품에 해당된다.
○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NEW 고열량·저영양 알림-e)을 이용하면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를 제품 바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양 표시 확인 후 구매〉
○ 영양표시란 식품의 영양 정보를 과자, 음료수, 빵, 캔디, 초콜릿 등의 식품 포장에 표시한 것으로 1회 제공량에 들어있는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표시되어 있다.
- 식품에 어떤 영양성분이 얼마만큼 들어있는지 제품 옆면 또는 뒷면 영양표시를 확인하여 비교한 후 선택하는 습관을 가진다.
- 특히 많이 먹으면 충치가 생길 수 있는 영양성분인 당류, 뚱뚱해 질 수 있는 영양성분인 지방 및 포화지방, 심장, 콩팥에 안 좋을 수 있는 나트륨과 같은 영양성분은 주의해서 살펴본다

□ 식약처는 이와 같은 어린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요령을 전파하기 위해 어린이 관련 홍보관 등 관련 기관에 해당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여 교육·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정보자료 → 홍보물자료→ 교육홍보물(건강한 식생활 실천해 보아요!)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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