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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가정 만들기

 

1. 라돈이란 

 

 - 색깔도 없고 냄새도 없는 기체로 존재하는 라돈은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선 물질입니다.

 -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 일상생활 속 라돈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권고기준 이상의 수치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폐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노출될까 

 

 토양으로부터 주로 유입, 실내공기 호흡시 노출

 

 - 라돈의 85~97%는 주로 토양으로부터 건물바닥,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들어와 기체상태로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라돈에 노출되는 경로의 약 95%는 실내공기를 마실 때 일어납니다.

 - 드물지만 건축자재에 들어있는 라듐으로부터 발생하거나 샤워할 때, 물을 마실 때 지하수에 녹아 있는 라돈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해요.

 

3. 라돈으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는 방법

 

 ① 첫 번째! 주기적인 환기!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방법은 환기입니다. 기체로 존재하는 라돈은 밀폐된 공간에 축적되어 있을 때 더 문제

     를 일으키기 때문에 창문을 여는 것만으로도 평균 약 77%나 저감할 수 있습니다.

 

 ② 두 번째! 미세한 틈새 막기!

     라돈 농도가 높다면 바닥이나 벽 등에 균열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토양층을 통과해 올라온 라돈이 실외보다

     압력이 낮은 건물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와 쌓이기 때문에 실리콘, 시멘트, 실러 등 보강재를 이용해 갈라진 틈

     새만 잘 막아도 실내 라돈 농도를 낮출 수 있답니다.

 

 ③ 세 번째! 전문시공업체를 통한 라돈 저감 시공

     전문시공업체를 통해 토양라돈배출관이나 강제배기 팬을 설치하면 건물 밑 토양 속 라돈가스를 건물 외부로 배

     출시킬 수 있어 우리 가정을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4.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 환경부는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라돈 무료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

    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대부분 토양으로부터 유입되는 라돈의 특성상 1층, 반지하,

    지하주택 등의 라돈노출 취약 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라돈농도를 무료로 측정한 후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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