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은 현대 인간생활 을 영위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며, 경제활동에 서 차지하는 역할 또한 중요하나,그 제조, 수입, 사용, 취급, 폐기 등의 모든 단계에서 환경이나 사람에게 노출되어 돌이킬 수 없는 위 해를 미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건강은 유전적 요인 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환경이란 사람을 둘러싼 모든 외적인 요소 즉,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요인을 포함한 공기, 물, 음식, 토양의 복합체를 일컫습니다. 과거에는 생물학적 감염이 사람의 건강에 가장 위협적인 요인으 로 간주하여 왔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생활의 윤택함을 위해 사용되는 인공 화학물질, 농약과 같은 인간 활동의 부산물들에 의해 거꾸로 생명이 재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환경문제는 지엽적인 "건강과 생활 현상만이 아 닌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와 같은 전지구적인 환경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으 며 인류의 생존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생활물질이 생태계의 교란물질로 작용하여 자신의 세대 뿐 아니라 후대의 유전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 혀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국내 유독물 유통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03년에는 전년도 대비 6.7%가 증가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매년 2천여종의 신규 화학물질들이 새로이 유통되고 있고, 안전하다고 생각되어 유통되던 물질들도 새롭게 위해성이 밝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사전 예방관리로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