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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지식】 쓰레기를 태우면 생기는 화학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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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활동지
작성일자 2016-12-15 15:21:56 조회수 4,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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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중에는 시골의 들판에 가보면 볏짚 등을 태울 때 나는 매콤하면서도 구수한 것 같기도 한 타는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심의 아무 곳에서나 쓰레기를 태우는 것은 불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매립장이나 소각장으로 옮겨져 철저한 공정을 거쳐 폐기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소각장에 옮겨진 쓰레기는 아주 고온에서 완전히 태워지게 되는데 이때 음식이나 젖은 쓰레기가 함께 들어가 적정 고온을 맞추지 못할 경우 완전히 연소되지 못하고 불완전하게 태워진 연소배출물이 함께 배출됩니다. 이러한 불완전 연소배출물에는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존재하게 되는데, 극히 소량만 굴뚝을 통해 공기 중으로 나오게 되어도 인체에 해를 주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로 대표적인 것은 다이옥신이라고 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것이 다이옥신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환경부는 다이옥신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각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의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량이 2001년의 892g에서 2004년에는 210g으로 23.5%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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