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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식품 및 환경 관리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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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20-12-22 17:39:30 조회수 365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나 관리 방법, 치료는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보통 두돌 미만에서 시작하는 경우에는 식품 알레르기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그 이후에는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겐이 더 연관이 있어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견과류나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거나 발진이 생기는 것 외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섭취를 할 경우 아나필락시스라는 심한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보통 구토, 기침같은 증상이 동반되고 호흡곤란이나 혈압저하 등이 나타나기도합니다. )

아토피피부염은 하루 아침에 완치되는 급성 질환이 아니라 함께 가지고 가야 하는 만성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기에 치료와 함께 장기적인 관리에 치료자와 보호자가 함께 협동하여 힘을 쏟아야 합니다. 

1단계 : 식품관리, 피부 관리, 환경관리 -> 2단계 : 국소치료요법 으로 나누어져 있고 먼저 1단계 관리부터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목욕 : 매일 비누 목욕을 합니다. 비누는 중성 혹은 약산성의 제품을 사용하셔야 하고 첨가물질이 없는 것을 사용하십시오. 아토피 전용 세정제라고 써 있는 제품은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먼저 비누칠을 하고 샤워기로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통목욕을 5분에서 10분정도 하도록 합니다.

2. 보습 : 목욕 후 바로 전신에 보습제를 바르도록 합니다. 보습제는 목욕과 상관없이 하루 3회 이상 바르도록 합니다.

3. 식품관리 : 병원에서 알레르기 식품으로 진단받은 경우, 해당 식품이 포함된 모든 제품을 철저히 제한해야 합니다. 이 경우 대체음식을 확인하여 영양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식품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면 모두 다 먹이셔도 상관 없습니다. 고기 종류는 특히 알레르기와 연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D 나 아연 등이 부족한 경우 피부 병변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해 주셔야 합니다.

2단계는 1단계의 관리 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병변의 치료에 해당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및 2세 이상이라면 엘리델과 같은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은 국소 염증 조절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변이 약하게 나타나더라도 조기에 강도가 약한 연고를 짧은 기간 발라주는 것이 심해졌을 때 바르는 것보다 치료 기간도 짧아지고 스테로이드 연고도 적게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긁게 되면 감염이 되고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항히스타민제도 함께 복용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병변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감염으로 인한 악화를 의심해야 하므로 항생제 치료를 병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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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ain/index.do DP_CODE=ATP&MENU_ID=005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