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활동지 | ||
---|---|---|---|
작성일자 | 2016-12-06 15:48:48 | 조회수 | 263 |
[생활화학제품, 속 보여요. 1편]
▣ 생활화학제품과 유해화학물질
Q1. 세정제, 탈취제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나왔다는 보도를 봤어요.
- 정부는 '15년 하반기부터 331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하여 "화학물질 등록평가법('13년 제정, 15년 시행')"에 따른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조사하였습니다.
- 그 결과 7개 제품에 금지된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업체에 판매중단과 회수를 요구하였습니다.
Q2. 유해화학물질이란 무엇인가요
- 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하고자 하는 기업체는 "화학물질등록평가법"에 따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정부에 제출합니다.
- 기본적으로 모든 화학 물질은 독성이 있으나 정부는 특정기준 이상의 독성이 있는 (원료)물질을 유독물질로
지정합니다.
- 그 다음 유독물질의 용도와 사람이 노출되는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위해성을 평가하고, 이 결과 특정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한물질, 모든 용도로의 사용을 금지하는 금지물질을 지정하여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 따라서 모든 유독물질이 금지물질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황산, 염산은 유독물질이지만 많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Q3. 유해화학물질을 제품에 사용해도 되나요
- 전문가에 따르면 물질이 안전한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물질의 양과 상태, 우리가 해당물질을 접촉하는
경로를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 제품 내의 유해화학물질은 물질의 안정성과 위해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안전한 범위 내에서 사용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등 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Q4. 화학물질의 양은 왜 중요한가요
- 물질마다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양이 다릅니다. 이 양보다 훨씬 적은 양이 몸 안에 들어간다면 일반적인
경우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 예를 들어 소금은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일일 섭취 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성인병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Q5. 화학물질의 상태는 왜 중요한가요
- 같은 물질이라도 액체, 기체, 고체 상태에 따라 해로운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석면은 액체 상태에서는 체내에 흡수되기도 어렵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먼지입자의 고체상태로는 폐에 달라붙어 각종 폐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Q6. 화학물질의 경로는 왜 중요한가요
- 우리 인체는 물질의 독성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피부는 여러층의 보호막을 가지고 있어 화학물질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 예를 들어 세정제는 피부에만 사용하는 경우 안전하지만, 단백질을 녹이는 기능이 있어 흡입할 경우 상당한
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Q7. 복잡해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건가요
- 환경부는 화학물질이 안전한지 여부를 '15년 1월부터 시행된 "화학물질등록평가법"에 따라 '물질' 단계에서,
그리고 '제품'단계에서 또 확인합니다.
- 먼저, 물질의 독성과 위해성을 평가하여 위험한 화학물질은 시장에 아예 출시되지 못하게 하거나 사용을 금지/
제한합니다. 15종의 위해우려제품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함량 기준 등을 정하여 안전한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 유해화학물질을 더 엄격하게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출처 : 환경부(주부의 품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