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활동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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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6-11-09 10:25:36 | 조회수 | 148 |
[광주 어린이 활동시설 곳곳 중금속 노출]
⊙ 광주지역 어린이공원과 어린이집 활동시설 가운데 일부가 중금속에 노출돼 개선 명령을 받는 등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45개 어린이집 보육시설과 130개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6개 시설에서 중금속 검출량의 총합이 기준치를 초과해 개선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 납과 카드뮴, 수은, 6가 크롬은 총합이 0.1% 이하, 납은 0.06% 이하로 검출돼야 함에도 북구 두암동 모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파고라와 벤치는 총합이 3.88%에 달했습니다.
⊙ 같은 단지 내 또 다른 놀이시설의 파고라와 벤치도 총합이 3.88%로 검출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이밖에 광산구 소촌동 D아파트 단지 내 벤치도 총합 0.22%, 납 0.22%로 개선 명령을 받았습니다.
⊙ 지난해 자체 또는 환경부와 합동으로 276개 시설을 점검한 결과에서도 총합이 기준치를 넘긴 곳이 8곳, 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곳도 3곳에 달했습니다.
⊙ 특히 남구 진월동 모 어린이놀이터의 경우 철제펜스에서 총합 15.41%, 납 14.81%가 검출돼 해당 시설을 서둘러
천연 목재펜스로 교체했습니다.
⊙ 북구 모 어린이공원 벤치도 총합이 4.28%에 달해 도료작업이 진행됐고, 신안동과 오치동 어린이 놀이터의
탁자와 정자기둥에서도 총합 3%대의 중금속이 검출돼 시설 보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 한편 올해 8월말 현재 광주지역 환경안전 관리 대상 어린이시설은 어린이집 보육시설 423곳을 비롯해 도시공원
266곳, 식품접객업소 46곳, 의료기관 아동복지시설 6곳 등 모두 2107곳에 이릅니다.
☆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과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출처 : NEWSIS
URL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 ar_id=NISX20161108_0014503671&cID=1080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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