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확인되지 않아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선적·수입되어 현재 수입·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밀(40건)과 밀가루(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와 같은 결과는 6월4일 개최된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 이번 식품위생심의위원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방법은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며,
○ 이 방법에 따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 한편 미국 정부에 미승인 유전자재조합밀에 대한 표준물질과 검사방법을 요청해서, 그 검사법을 검증하고 이후 모니터링 검사와 수입검사에 사용하도록 권고하였다.
□ 식약처는 식품위생심의원회 자문 결과를 받아들여 근본적으로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기 위하여 미국 정부에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의 표준물질과 검사방법을 조속히 통보하여 줄 것을 재차 촉구하였다.
○ 또한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표준물질과 검사방법을 전달받아 검사법을 확립하면 현재 수입되어 수입·제조업체가 보관중인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앞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도 같은 검사방법을 적용하여 국내에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유입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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