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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변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2-08-20 09:31:46
조회수 :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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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시리즈 ⑮‘완하제(변비약)’발간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완하제(변비약)를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변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변비란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고 정상적으로 배변되지 않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배변 시의 통증, 하복부 팽만감 및 불완전한 배변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 변비는 그 원인에 따라 기질성과 기능성으로 나누는데,
- 기질성 변비란 대장 내부의 염증성 질환 등에 의해 대장이 구조적으로 막혀서 생기는 변비를 말하며, 기능성 변비는 특정 원인 질환은 없지만 대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
○ 현재 완하제 종류는 ▲장내에서 변의 부피를 크게 하는 팽창성 완하제 ▲굳은 변을 연화시켜 변이 대장을 더 쉽게 통과하도록 하는 연변하제 ▲장관내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하고 연변운동을 증가시키는 완하제 ▲장 점막을 자극하여 대장 근육의 수축을 유도해 배변을 일으키는 자극성 완하제 등이 있다.

□ 변비약 사용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장폐색, 직장내 출혈 등 위장관내 질환이 있는 경우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및 소아, 고령자는 변비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 특히, 신장 또는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염류성 완하제인 수산화마그네슘 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수산화마그네슘 제제는 다량의 우유, 칼슘제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우유알칼리증후군(고칼슘혈증, 고질소혈증, 알칼리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 또한 두가지 변비약을 함께 복용하지 않으며, 1주일 이상 복용하여도 변비 증상의 개선이 없거나 직장에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 자극성 완하제인 비사코딜 제제는 경련성 변비 환자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식약청은 변비는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의 변화, 운동 등 복합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drug.kfda.go.kr) 의약품분야서재> e-book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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