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륨 적게 먹기 급식제공 확대 등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국의 18세 이상 급식이용 직장인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싱겁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 기간 중 직장인 2,529명(남자 1,292명, 여자 1,237명)을
대상으로 평소 자신들이 선호하는 짠맛 정도의 측정 결과를 분석하였다.
※ '11년 저나트륨 급식 제공 업체 : 고매푸드,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 아라코, 아워홈, 이조케터링, 제이제이케터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DCF푸드서비스, ECMD, LSC
<붙임 2 : ‘11년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 참여 업체 CI>
○ 조사는 5단계 농도(0.08, 0.16, 0.31,
0.63, 1.25%)로 조제된 콩나물국 시료를 각각 시음한 후 개인별로 느낀 짠맛 강도와 선호도를 조사한 후 짠맛 미각 판정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붙임 3. 참조>
○ 주요 결과로는 ▲짜게 먹는다 5.7%(144명) ▲약간 짜게 먹는다
23.7%(599명) ▲보통으로 먹는다 46.2%(1,169명) ▲약간 싱겁게 먹는다 15.3%(387명) ▲싱겁게 먹는다 9.1%(230명)로
보통 이상 짜게 먹는 비율이 75.6%로 나타났다.
※ 판정기준 : 싱겁게 먹는다(0.08%), 약간 싱겁게 먹는다(0.16%), 보통으로
먹는다(0.31%), 약간 짜게 먹는다(0.63%), 짜게 먹는다(1.25%)
※ 보통으로 먹는다의 경우, 콩나물국 1인분당(300ml)
372mg의 나트륨 포함
※ 우리 국민의 나트륨 평균 섭취량(‘09)은 4,646mg으로 보통으로 먹는 사람도 관리가
필요함
□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식약청은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급식에서의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확대하여 단체급식업체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우리 국민의 한끼당 나트륨 섭취량은
단체급식이 가정식에 비해 약 1.7배 높은 수준으로 급식에서의 나트륨 섭취 저감화 정책의 지속적인 확산이 필요하다.
○ 올해에는 저나트륨
급식 제공 확대를 위하여 기존의 저나트륨 급식메뉴 제공 업체들을 중심으로 월 1회에서 2회로 늘려서 급식 이용자가 보다 자주 저나트륨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학교급식 등에서도 저나트륨 급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나트륨을 줄인 메뉴 레시피 책자를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한끼당 나트륨 섭취량:
단체급식(2,236mg)>외식(1,959mg)>가정식(1,342mg)
□ 식약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식업체에서
적극적으로 급식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며, 저나트륨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산업체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저나트륨 급식 메뉴 확산을 위하여 호응이 높은 저나트륨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보완하여 연구 환경이 미흡한
학교, 소규모 급식업체 등에 배포하는 등 저나트륨 급식환경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참고로, 지난해 동 사업을 통해 저나트륨 레시피
70종을 포함한「우리 몸을 살리는 저염식 메뉴 레시피」를 개발·보급하였으며, 이번 자료는 우리청 홈페이지〔www.kfda.go.kr →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4. 참조>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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