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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보건동향】 몰디브, 말한 대로 실천하다: 오존층 파괴 물질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 (2)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6-23 14:59:39
조회수 :
1,938
나시드 대통령이 4월, UNEP 2010 '위대한 지구인 상(Champion of the Earth)'을 받았을 때 몰디브는 다시 한 번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2008년부터 몰디브를 통치해 온 그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환경적 문제(특히 섬나라와 관련된)에 대한 자각심을 높인 노고에 대해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그는 2009년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UN의 기후 변화 회의에서 국제적인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이 시기에 심각한 기후 변화 관련 위협에 몰디브가 직면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대양저에 위치한 수중 국무회의를 소집하기도 했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몰디브의 군도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뀌면, 몰디브인들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서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게다가 강력한 지진 유발 파동의 예봉(brunt)을 흡수하면서 2005년 당시의 위력적이었던 쓰나미로부터 몰디브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한 산호초 보호 운동을 벌이고 있다.

나시드 대통령은 몰디브와 같이 취약하거나 개발 중인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탄소 기반의 성장을 멈추고 탄소 중립 미래를 위해 녹색 기술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배경 정보:

유엔 환경 계획(UNEP(유넵),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유넵은 환경적 문제를 지구적이고 지역적 규모로 다룰 수 있도록 유엔 시스템에 의해 고안된 독립체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검토하면서 주요 논점에 대해 정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국제 사회의 행동을 촉구하게 함으로써, 합의된 환경 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 on Substances That Deplete the Ozone Layer)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수많은 물질의 생산 및 소비를 단계적으로 줄여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국제 조약이다. 이 조약은 1987년 9월 16일 조인되어 1989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그 때부터 1990년(런던), 1992년(코펜하겐), 1995년 (비엔나), 1997년 (몬트리올), 1999년 (베이징)까지 5번의 개정을 거쳤다. 폭넓게 채택되어 시행되면서, 몬트리올 의정서는 예외적인 국제 협동의 예이자 가장 성공적인 국제 동의 조약으로 묘사되고 있다.

유넵 기술산업경제국(DTIE)의 이행 지원 프로그램(Compliance Assistance Programme, CAP)
몬트리올 의정서의 다자기금 실행 기관으로서, 1991년부터 DTIE의 OzonAction(오존층 보호)프로그램을 통해 유넵은 각국 정부의 능력을 강화시켰는가? 관련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특히 개발도상국의 NOUs(National Ozone Units) 및 산업은, 몬트리올 의정서를 실행시키고 대체 기술에 대해 숙고된 결정을 내리도록 요구받았다. 의정서의 이행 체제는 각국이 의정서 내용을 이행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전략 계획을 위한 집행위원회의 방안에 동의하도록 촉구한다. 유넵은 2002년 CAP을 만들어 의정서의 접근과 전달 체계를 전략적으로 강화시켰다. 이때 CAP 직원 대부분은 유넵의 지역 사무소에 기반을 두고 각국의 의정서 이행을 지원 및 유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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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UNEP]

http://www.unep.org/Documents.Multilingual/Default.asp?DocumentID=628&ArticleID=6622&l=en&t=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