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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12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평가 결과 발표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3-03-27 13:54:38
조회수 :
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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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의 객관적인 확인·평가를 위해 지난해 12개 시․도에 소재한 85개 군 단위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대상(85곳) : 부산(1), 대구(1), 인천(2), 울산(1), 경기(4), 강원(11), 충북(9),충남(8), 전북(8), 전남(17), 경북(13), 경남(10)
○ 이번 조사는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평가되었다.
○ 조사결과, 식생활안전지수는 평균 61.77점으로 식생활 안전 25.65점(40점 만점), 식생활 영양 21.90점(40점 만점) 및 식생활 인지․실천 14.22점(20점 만점)이다.
- ‘식생활 안전’ 분야(평균 25.65점)가 영양분야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은데는 지자체별로 식품안전 관리 분야에 많은 관심과 역량을 집중한 정책 수행의 결과로 판단된다.
- ‘식생활인지·실천’ 분야는 85개 군 단위 지자체 225개 초등학교(5학년, 학생 8천명)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인지도 ▲올바른 식품구매 인지 실천수준 ▲세끼식사 섭취수준 등을 일대일 면접을 통하여 조사된 결과다.

□ 85개 군 단위 지자체에 대한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상·중·하위 그룹으로 나뉘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상위그룹 15%에 해당하는 지자체(12곳)는 평균 67.42점(66.2~68.6점)으로 ‘식생활안전 분야’의 점수가 ‘식생활 영양분야’의 점수보다 높았다.
※ 상위 15% 지자체(12곳) : 전북(장수군, 진안군, 무주군), 강원(양양군, 화천군), 경남(함양군, 남해군), 충북(증평군), 경북(성주군), 울산(울주군), 충남(태안군), 대구(달성군)
- 특히 ‘식생활 안전분야’ 점수가 가장 높은(33.16점) 울산 울주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급식시설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 받는 곳이다.
○ 중간그룹(61곳)은 평균 61.91점(58.8~66.1점)으로 하위그룹 보다 식생활 안전분야 4.50점, 식생활 영양분야 2.43점이 높았으며, 인지․실천분야는 0.15점 차이로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 식생활인지·실천 분야 평균(20점 만점) : 상위그룹 14.45점, 중간그룹 14.11점, 하위그룹 14.26점
○ 하위그룹(12곳)은 평균 55.14점(50.32~58.19점)으로 급식학생 100만명 당 100명 이상 식중독 사고 발생 등 ‘식생활안전’ 분야가 취약한 군 단위 지자체 3곳이 포함되어 있다.
- 지역별로는 경북 5곳, 인천․전남은 각 2곳, 강원·충북·경남은 각 1곳으로 총 12개 군 단위 지자체가 낮은 점수를 받았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매년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함으로써 어린이 식생활 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며, 우수 지자체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식생활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앞서 ‘10년에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59.56점), ‘11년에는 인구 50만 미만의 123개 중․소도시(62.73점)에 대한 식생활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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