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11일부터 4월22일까지 전국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에서 식품을 조리·유통·판매하는 35,245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48개 업체를 적발하여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지방지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시·군·구) 그린푸드존에서 식품조리·유통 판매하는 분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및 문구점 등 위생취약 대상을 집중단속 하였다.

□ 이번 점검 결과
 ○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영업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26건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7건 ▲건강진단 미실시 5건 등 총 48건이다.
 ○ 또한, 그린푸드존에서 유통 판매중인 과자류 등 총 2,965건을 수거하여 2,119건을 검사한 결과 2건에서 부적합 조치되었으며, 현재 846건은 검사진행 중에 있어 검사결과 완료 후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부적합 제품내역》
       - 캔디류(세균수 기준 : 104이하, 검사결과: 190,000)
       - 과자(유탕처리) (산가 기준 : 2.0이하, 검사결과 : 2.5)

□ 식약청은 앞으로 그린푸드존에서 식품위생환경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김밥, 샌드위치 등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즉석조리식품에 대해서는 미리 조리하여 진열·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어린이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