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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 요령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12-16 10:20:31
조회수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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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즐겁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손 씻기 실천 등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 요령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요령을 발표하였다.

  ○ 겨울철 바이러스 식중독 원인물질은 노로바이러스가 주로 관여하며, 소량(10~100개)에 의해서도 감염 될 수 있고, 감염자의 분변과 구토물에 많이 들어 있다.
  ○ 따라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지 않을 경우, 손에  노로바이러스가 묻어 전파될 수 있다.

   ※ 2010년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25건(1,751명)으로 ‘07년 99건(2,377명), ’08년 70건(2,131명), ‘09년 32건(568명)보다 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지난해보다 환자 수는 많다.
   ※ 건조하고 날씨가 추울 경우, 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음

  ○ 겨울철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조리자는 조리업무 금지
    - 음식물 취급자는 손씻기 철저
    -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조리 (85℃, 1분이상)
    - 집단급식소에서는 패류 이용 음식물은 반드시 가열 조리 제공
    -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 
    - 채소, 과일 등 날 것으로 섭취하는 음식물은 세척 소독 철저
    -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문고리, 손잡이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곳은 염소계 살균 소독제를 이용하여 살균·소독
 

□ 특히 어린이, 노약자 이용 사회복지시설, 단체급식소에서는 손씻기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있고, 음식물 취급자가 감염되는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특징은 사람끼리의 2차 감염이 가능 하다. 즉, 감염자 손이 닿은 문고리, 수건, 컴퓨터 자판기, 휴대전화 등을 만진 손으로 음식물을 먹거나 조리한 음식물을 섭취하여도 감염될 수 있다.
 

□ 식약청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시 도에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어린이집,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생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식중독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별첨 :  1.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 요령 
          2. 조리기구 등 살균·소독 요령 
          3. 노로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 처리 요령 
          4. 살균·소독제 만드는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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