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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식약청,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제공 도우미 역할에 앞장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2-04-18 09:22:56
조회수 :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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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정보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II)’을 오는 4월 20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정보집에는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총 10종의 다빈도 사용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점자와 음성출력코드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 또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삽화 등을 활용하여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도 일반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음성출력코드 : 텍스트 정보를 암호화/압축한 2차원 바코드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출력기를 이용하여 정보를 자연인의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을 수 있음

□ 식약청은 지난해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자․음성출력코드 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13년에는 잇몸치료제 등 총 10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집을 발간할 방침이다.
○ 또한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정보자료에 음성 출력코드를 적용하여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 음성 출력코드 적용 정보자료: ‘함께 떠나는 식품원료 여행’(’11.11), ‘많이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정보’(’11.04), ‘의료기기 정보지’(’11.9 및 12월) 등

□ 식약청은 이번 책자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여 의약품 오남용 감소를 유도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앞으로도 정보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 분야의 정보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이번 책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및 맹학교 등 전국 관련단체로 배포될 예정이며,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http://www.nifds.go.kr → 정보마당 → 생활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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