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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식약처,‘25I-NBOMe’등 22개 물질 임시마약류 지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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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2013-12-16 15:27:38
조회수 :
2,092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해 10월 30일 임시마약류 지정을 예고한 ‘25I-NBOMe’ 등 22개 물질을 12월 10일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관보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지정되는 22개 물질 중 20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고, ‘5-IT’의 경우 스웨덴에서 사망사례 등이 발생하였으며, 영국, 일본, 뉴질랜드 등이 규제하고 있다.
○ 또한, 기존에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4-FA’ 및 ‘4-MA’의 효력기간을 ‘13.12.23에서 ’14.6.23로 연장하였다.
- 이들 물질의 경우, 신속히 향정신정의약품 등으로 지정하여 관리·통제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전체목록) 25I-NBOMe(2C-I-NBOMe), 2C-C-NBOMe, 3-Fluoromethamphetamine(3-FMA), 5-(2-Aminopropyl)indole(5-API, 5-IT), 5-IAI, Dimethoxy-methamphetamine(DMMA), Dimethylamphetamine, DOC, Ethylphenidate, Lisdexamphetamine(Vyvanse), Phenazepam, MT-45(IC-6), 4-AcO-DiPT(4-Acetoxy-DiPT, 5-MeO-EPT, Ipracetin), 5F-NNEI, A-834,735, AB-FUBINACA, NNEI(MN-24), QUCHIC(BB-22), RCS-4 ortho-isomer, AH-7921, alkyl nitrite(amyl nitrite, poppers, rush, boppers, snappers)와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 참고로,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마약류가 아닌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에 준하여 취급·관리하는 제도로서 ‘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11년에 ’MDPV‘, '12년에는 ’4-MA‘, ’4FA‘, 올해 'PMMA'등 37종을 지정한 바 있다.
- 지정된 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해당물질 및 함유제품의 소지,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가 전면 금지되며,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는다.

□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신종 불법 마약류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신속한 임시마약류 지정으로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국민 건강의 폐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뉴스소식 → 알려드립니다 → 공고 또는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