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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보건동향】 EC, 프탈레이트계 물질 4종 고위험물질 설정 추진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5-12-18 13:05:14
조회수 :
430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는 프탈레이트계 물질 4종이 신체에 영향을 끼치는 내분비교란물질(endocrine disruptors)임을 근거로 해당 물질을 고위험성우려물질(Substance of Very High Concern, SVHC)로 설정할 계획이다.

EC는 지난 주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에 결의문 초안을 전달했다. 적용 물질은 다음과 같다.

- DEHP
- DBP
- BBP
- DiBP

EC는 해당 결의문이 내년 3월에 채택되면 EU 공식 관보(Official Journal)에 게재된 시점에서 3일 뒤 발효될 것이라 밝혔다.

생식독성을 보유한 1B 물질로 분류된 해당 4개 물질은 이미 SVHC의 특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 바 있다. 작년, ECHA 산하 회원국위원회(Member State Committee)는 화학물질관리제도(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REACH) 57(f) 조항 하 내분비계 교란 특성을 지닌 해당 4개 물질의 보건적 영향이 SVHC와 동등한 수준의 우려를 야기한다고 판정했다.

WTO는 EC가 제출한 결의문에 60일 내로 답변해야 한다.



원문: https://chemicalwatch.com/44091/phthalates-to-be-svhcs-because-of-endocrine-eff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