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보호국은 연말까지 스티로폼 컵의 국제적 사용금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환경보호국은 연간 2억 만개가 사용되는 스티로폼컵과 같은 발포 플라스틱의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의 초안을 준비하고 있다.
당국은 발포 플라스틱은 쉽게 분해되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삶에도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 생태계뿐만 아니라 해산물을 섭취하는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
한편, 환경보호국의 발포 스티로폼 사용 금지 계획이 시행되면 2,000여 개 이상의 카페와 스티로폼 제조업체가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효력을 가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