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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보건동향】 미 오리건 주, 주택 철거 시 석면 검사 의무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5-12-29 15:42:41
조회수 :
371
미 오리건 주 입법부는 발암물질 석면 섬유(asbestos fibers) 노출에 대한 주민들의 염려 가중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월 1일부터 주택 철거 시 석면 검사를 의무화하는 법안(Bill 705)을 통과시켰다.

내열재 등에 포함되어 있는 석면 섬유는 부적절한 처리 또는 처분으로 인해 공기 중으로 방출될 수 있다.

오리건 주 환경품질위원회(Environmental Quality Commission)는 해당 법안에 따라 공인 조사관이 석면 검사를 미시행한 주택의 철거를 금지하는 임시 규정을 승인하였다.

다가구 및 기타 건물의 경우 유사 규정이 기존재한다.

임시 규정의 3가지 예외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주택이 2004년 1월 1일 이후 건축되었을 경우
- 모든 자재를 석면 포함 물질로 간주해 처리한 경우
- 조사 의무 사항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서면 요청을 환경품질부(DEQ)가 개별적으로 승인하는 경우

공공 의견 수렴 및 최종 승인 과정을 거친 영구적 규정은 2016년 후반부에 발효될 전망이다.



원문: http://www.statesmanjournal.com/story/tech/science/environment/2015/12/23/home-demolitions-now-require-asbestos-survey/7777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