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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다기능성 화장품! 현대인의 바쁜 생활 단면?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3-09 14:31:09
조회수 :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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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기능성화장품 심사현황 분석결과 -

 

□ 한 가지 화장품에 피부 미백, 주름개선 등 여러 기능이 포함되는 다기능성화장품 개발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피부를 곱게 태워 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서 식약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3년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된 품목은 2007년 556건, 2008 818건, 2009년 1382건 등으로 연평균 58% 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이는 단독 기능성화장품 품목의 연평균 증가율인 28%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식약청이 2009년 인정한 기능성 화장품은 4142품목으로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다기능성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5%로서 2007년 18%, 2008년 19%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고 설명하였다.

○ 특히 다기능성 제품 중에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의 3가지 기능을 모두 가진 제품은 연평균 98% 급증하여 2가지 기능을 가진 제품 개발 증가율(56%)을 크게 앞질렀다.

○ 이는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 제품을 각각 따로 바르는 시간을 단축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비비크림’이 기초화장품용도 뿐 아니라 색조화장품으로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2008년에 4조7천200억원 규모로서 2007년 대비 15.9% 성장하였으며,

○ 이 중 기능성화장품은 1조 1천억원 규모로서 42.6%로 증가하였고, 특히 다기능성 화장품은 1,700억원 규모로서 2007년 대비 128.4%로 급증한 분야다.

 

□ 한편, 식약청은 최근 ‘2010 화장품분야 CEO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기능성화장품 신속심사를 위한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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