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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출범 1주년 맞은 식약처,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 정착시키는 한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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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2014-03-26 13:15:45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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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함께 먹을거리 안전의 통합관리를 위해 처로 승격된 이후 출범 1주년을 맞아 3월 21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송청사에서 전직원이 함께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이날 기념식에서 정승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직원들은 ‘안전한 먹을거리,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앞장서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식약처는 지난 한해 식 의약품 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30개 기관과 협업하여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 을 운영하여 식중독 환자수 및 식품 부적합률이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식품안전 체감도가 크게 향상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하였다.
○ 특히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식품위해사범을 영구히 퇴출하기 위해 형량하한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불량식품 판매로 인한 부당이득은 최대 10배까지 환수 조치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등 식 의약 안전을 위한 9개의 법률도 제 개정하였다.
○ 또한 국민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 위생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를 대폭 확대하였고,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우리 국민들의 나트륨 1일 섭취량도 감소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 아울러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분야에 있어서도 소비자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의료제품 사용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2건, 개량신약 19건을 허가해 의료제품의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의약품 등 안전사용정보 제공을 확대하여 부적절한 처방이 전년대비 24% 감소하였다.
- 참고로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통해 59개의 신종 불법 마약류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스위스 등과 협력약정도 체결하였다.

□ 식약처는 올해 출범 2년차를 맞아 먹을거리와 의료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먹을거리 안전에 대해서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촘촘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식품사고의 근본적 원인해결과 사전예방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및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확대,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국민 식생활에서 외식과 급식이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어린이 급식위생 영양관리시스템을 확산하고,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며, 음식점 등에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의료제품 분야에 있어서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 사업이 올해 말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마약류와 인체조직 등에 대한 추적관리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국내에서 개발된 의약품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연내 가입을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정승 식약처장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2년차인 올해는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식약처 소관 제품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는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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