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료

【해외환경보건동향】 UNEP이 하는 일 (화학물질 관련)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5-12 17:52:01
조회수 :
3,038
중금속

UNEP의 화학물질 관리국은 수은, 납, 카드뮴과 관련해, 이 물질들을 함유한 금속 및 혼합물로부터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유해 영향을 줄이고자 여러 활동을 수행한다.

수은(화학 기호: Hg) 은 공기, 물,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성분으로, 자연 및 인위적인 인간 활동에 의해 환경 전체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수은은 다양한 무기물 및 유기물 형태로 발견되며, 먹이 그물을 통해 생체 축적, 농축 되는 독성 물질이다.

납(화학 기호: Pb) 은 매우 낮은 노출상태에서도 독성을 가지며, 인간 건강에 급성 및 만성적으로 영향을 준다. 납은 자연 및 인위적인 출처 등 다양한 곳에서 방출되어 대기, 물, 육지 환경 속으로 스며든다. 또한 물, 공기, 토양 등을 통해 자연 환경 곳곳으로 움직이며, 노출의 양상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납은 배터리, 기타 혼합물, 코드 악보(lead sheet), 탄약, 합금, 케이블 외장(cable sheathing), 휘발유 첨가제 등 여러 제품에 금속으로 사용되거나 거래된다.

카드뮴(화학 기호: Cd) 은 독성물질로, 인간에게 꼭 필수적이지는 않다. 이와 관련한 건강상 부작용으로 신장 손상을 들 수 있다. 이는 플라스틱을 위한 색소 및 안정제로 사용되며, 배터리의 구성 부품이기도 하다. 비료가 카드뮴에 오염될 경우, 역시 여러 지역에 카드뮴 오염 물질이 분포하게 된다.

개발도상국 및 경제적으로 전환점에 있는 국가들의 경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가 개발 계획 과정으로 화학물질을 건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것이 SAICM(Strategic Approach to International Chemical Management, 국제화학물질관리전략)의 우선 과제로 인식되었다. 이를 위해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유엔개발계획),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유엔환경계획)은 화학물질의 건전한 관리(Sound Management of Chemicals, SMC)의 통합을 위해 동반자 사업을 개발해, 각 나라들이 구체적인 환경, 보건 및 경제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화학물질 관리의 구체적인 분야를 확인하며, 그 사이에서 발견된 차이점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발 계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과제를 통해, 화학물질을 건전하게 관리하면서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서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적인 개발 전략을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 개발 담론과 계획에서 화학물질의 통합 관리를 우선시하면서 더욱 개선시키게 될 것이다.

[출처 : UNEP]

http://www.unep.org/hazardoussubstances/UNEPsWork/HeavyMetals/tabid/297/language/en-US/Default.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