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1월 현재 전국 88개소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금년 내로 188개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자체가 직접 또는 위탁 형태로 운영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년 1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12년 10개소, ‘13년 66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현재 전국에 88개소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
○ 식약처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0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88곳을 전국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현재 경기 구리시, 충남 천안시 등 19개의 지자체에서 센터 설치를 신청한 상태다.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88개소로 확대되면 약 13,500 개 급식소, 약 68만 명 어린이들이 급식관리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대상을 50명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등의 급식소까지 확대하고 센터를 총괄 관리하는 중앙센터를 설치하도록 한다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개정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이번 달 내로 공표될 예정이다.
○ 현재 센터는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5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 대해서도 위생과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 한편, 정승 식약처장은 금일 서울식약청에서 개최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하여 지자체 담당공무원, 소비자단체,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및 학부모와 함께 센터 설치의 필요성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 이날, 정승 처장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급식관리는 최우선시 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지자체와 식약처가 긴밀히 협조해야하는 사업인만큼 지자체의 더 큰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