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하며 판매 중인 42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에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5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1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6개 제품이다.
○ 성기능 개선과 근육강화를 표방한 제품 ViaHerbal, Nite Rider, ViaGine, Zyrexin, Fornatab 2.0, Amidren 등은 발기부전치료 성분인 실데나필 등이 캡슐당 0.69∼51.81mg 검출 되었다.
○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 alli, African mango, Shred matrix, Gold slim suuper diet, Slimsap, Blackjax extreme energizer 등은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인 오르리스타트 등이 캡슐당 1.96~24.55mg 검출되었다.
□ 식약처는 해외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식품은 정식 수입신고 제품과는 달리 수입업소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과 같은 한글표시가 없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며, 이번 검사결과와 같이 위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등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으니 구매 시 주의를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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