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환경보건장관포럼!
아시아 환경보건역량 강화 의지 담은「제주선언문」채택
◇ 우리나라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환경보건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설을 제안함으로써 아시아내 협력적 리더쉽 발휘
◇ 주제별작업반에 아시아 지역 신규 과제로 건강영향평가 분야 추가 선정
□ “아시아지역 환경과 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 환경·보건장관 포럼”이 제주선언문을 채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이번 포럼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아시아 14개국 대표단과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 14일과 15일에 각각 개최된 고위급회의와 장관회의를 통해 회원국의 환경보건행동계획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 아시아지역의 환경질 향상과 보건증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파트너쉽 강화 및 이를 위한 장관포럼의 역할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채택된 “제주선언문”은 금번 포럼의 가장 큰 성과이며, 그 주요 내용은
○ 첫째, 각 나라는 국가환경보건행동계획 또는 이와 동등한 계획의 수립을 수립하고 그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 둘째, 환경·보건 관리 국가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구, 훈련, 모범사례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자 지역 내 환경·보건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센터를 개설할 수 있는 방법·수단을 강구하는 한편,
○ 셋째, 대기질관리, 상수도 위생, 기후변화 및 오존층 파괴, 환경보건 응급상황, 건강영향평가와 같은 환경보건 이슈에 대해 전문가 작업반(Working Group)을 운영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각종 제도와 기준 등을 개발·권고하거나 관련 정보를 생산·공유함으로써 협력을 촉진하며
○ 넷째, 지역 내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멤버쉽 확대, 안정적인 재원 조성 등 포럼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될 전담조직(Task Force)의 설립 추진 등이 있다.
□ 2007년 8월 방콕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환경·보건 장관 포럼은 세계에서 환경보건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아시아 지역을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강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 아세안 10개국과 동아시아 4개국 환경과 보건장관이 매 3년마다 함께 모여 각국의 환경보건 행동계획을 점검하고, 환경과 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등
○ 아시아 지역 환경과 보건 분야 국제협력의 구심점이 되어왔다.
○ ‘제주선언문’을 계기로 환경보건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 각국의 노력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 특히, 금번 제주선언문의 주요 성과인 ‘환경보건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건강영향평가 전문가 작업반’의 경우,
○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의하여 주도적으로 제안하여 아시아 각국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두 부처가 협력적 리더쉽을 발휘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냈을 뿐만 아니라,
○ 향후에도 아시아지역에서 환경보건 이슈와 관련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다른 부처들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아시아 환경보건포럼의 발전과 제주선언문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 향후 환경보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센터 설립, 건강영향평가 전문가 작업반 운영 관련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한편,
○ 아시아 환경보건장관 포럼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립하게 될 전담조직(Task Force)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이는 세계최초 환경보건법 시행(’09.3), 세계역학학회(ISES-ISEE2010) 유치(’10.8월 개최)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녹색강국 · 환경보건선진국’으로 아시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한편,
○ 관련산업 진출 등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파일 및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를 확인바랍니다.)
http://me.go.kr/kor/notice/notice_02_01.jsp?id=notice_02&mode=view&idx=174075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