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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수입 ‘크런치 새우튀김’잠정 유통·판매 금지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5-28 09:46:04
조회수 :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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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통관단계 검사결과‘비브리오패혈증균’검출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수입·통관단계 검사에서 태국산 ‘크런치 새우튀김(Crunch Shrimp)’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반송토록하고, 기존 수입·유통 중인 같은 품목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 크런치 새우튀김 ‘10.5.17 수입품(8,020kg) 부적합으로 반송 또는 폐기

○ 금번 잠정 유통·판매금지 제품은 태국 'ASIA PACIFIC(THAILAND)사가 제조하고 (주)티에이치앤티(서울 서초구 소재)가 수입했으며, 물량은 124㎏(유통기한 : ‘12.2.22까지, ’10.3.10수입)으로 주로 우동전문 프랜차이즈점 등으로 유통되었다.

○ 식약청은 이번 조치 대상인 ‘크런치 새우튀김(Crunch Shrimp)’제품의 안전성이 확인 될 때까지 취급·판매점이나 소비자는 유통·판매나 사용(또는 섭취)하지 말고 수입업체 및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어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이며 열에 약해 100℃에서 1~2분 가열하면 사멸됨. 상수도물에서 쉽게 사멸하고 독소는 생성하지 않으며 냉동 시에는 증식하지 않음.

 

□ 이에 앞서 식약청은 지난 5월 12일 (주)시피케이푸드시스템이 태국 CHAROEN-POKPHAND FOOD PUBLIC사로부터 수입한 ‘냉동통새우완탕(Frozen Shrimp Wonton)’ 제품 2건에 대해 잠정 유통·판매금지 조치 이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지 않아 금지 조치를 해제 한 바 있다.

 

□ 식약청은 앞으로 유사수입 수산물제품에 대하여 수입단계 및 유통제품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며,

○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하거나 충분히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소비자들은 유사제품 섭취 시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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