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이 있는 사람들이 체중을 감량 한다면, 만성 피부 질환 증상이 조금 완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덴마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임상실험에서는, 건선 환자 중 비만이 있는 사람들이 저칼로리 식사법으로 체중을 감량 하였을 때 체중감량을 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삶의 질에 상당히 눈에 띄는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체중감량 그룹의 환자들은 찌르는 듯이 아픈 통증과 아리는 통증, 보기 흉한 흉터도 인한 부끄러움이 적어진 것을 보고하였으며, 생활 속에서 질병으로 인한 영향을 덜 주었다고 코펜하겐 대학 병원(Copenhagen University Hospital Gentofte)의 Peter Jensen 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전하였다.
“우리의 발견은 건선 환자의 체중감량에서 다양식 처리(multimodal treatment)가 피부 질환과 [관련 질병]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연구가들은 본 연구를 통해 전하였으며, 본 연구는 미국의학협회 피부과지(JAMA Dermatology)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