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9월 11일(화)부터 무료접종 시작,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들은 10월 2일(화)부터 실시 예정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살피고, 의료인은 접종 전 예진 철저 및 접종 후 30분 관찰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 ~ 2018년 8월 31일 출생)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11일(화)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8.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업구분 | 접종 대상 | 사업기간 |
---|---|---|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2회 접종 대상자 | 2018년 9월 11일 ~ 2019년 4월 30일 |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1회 접종 대상자 | 2018년 10월 2일 ~ 2019년 4월 30일 |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월 2일(화)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전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8천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한 곳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경우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지정의료기관 확인: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접속 > 일반인(자세히 보기) > 예방접종도우미 연결)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지 예정, 생후 6개월 ~ 12세 어린이 사업 참여기관 8,340개소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어린이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자 및 의료진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철저한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 연령별 접종 시기 준수 및 안전한 백신보관(콜드체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단체생활을 주로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함에 따라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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