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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1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유통 채널 실태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07-04 18:33:20
조회수 :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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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편의점 등 유통 채널의 성장 기대 -


□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은 다단계판매를 통하여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이 2010년 건강기능식품 상위 판매업체 20개사의 유통채널별 매출액(2조5천억원)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다단계 판매가 38.4%(9천6백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또한 방문판매가 21.4%(5천4백억원)를 차지하여 다단계와 방문판매 등의 직접판매 점유율이 60% 정도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 이는 직접판매가 면대면 설명을 통한 소비자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전문매장(15.1%), 홈쇼핑·케이블(5.9%), 백화점(4.8%), 인터넷(4.6%), 면세점 등의 기타 판매채널(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상위 판매업체 20개사의 매출액은 총 2조5,057억원으로서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 지난해 유통채널별 매출 증가율에서는 인터넷(80%)·편의점(54.6%)·전화권유판매(47.6%) 등이 전문매장(15.5%)·백화점(15.0%)·다단계(28.4%)·방문판매(22.4%) 등보다 높은 성장을 보였다.
○ 이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상대적으로 구입하기 쉬운 인터넷 등의 유통채널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향후 이들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면세점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건강기능식품의 구매가 늘면서 면세점 등의 기타 매장판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0.6%나 급증하기도 하였다.

□ 유통채널별 상위 매출품목의 경우 전문매장, 백화점 등 매장판매는 홍삼, 다단계판매는 멀티비타민, 방문판매는 헛개나무과병추출물, 홈쇼핑·케이블TV는 홍삼, 전화권유판매는 클로렐라 등이 차지하였다.
○ 특히 홍삼, 멀티비타민, 오메가-3 등의 제품은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어 유통채널에 관계없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식약청은 고령화 등으로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을 예상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판매 시스템을 이용하여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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