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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즐거운 봄 나들이,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03-31 16:33:00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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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경각심 낮아 식중독 발생 증가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식중독 환자 수가 봄철(2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은 매년 식중독 사고가 많아 야외에서 음식물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최근 3년간 식중독 환자 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5,999명 중 2분기에 3259명(54%), 2010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중 7,218명 중 2분기에 3,002명(41%)으로 봄철에 집중되어 있다.  
 ○ 이는 일반적으로 봄철(4월~6월)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아 벚꽃놀이, 야유회, 소풍, 수련 활동,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이 많고 아침, 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된다.
    ※ 2009년 식중독 발생환자수의 54.3%가 4~6월에 발생
    ※ 2010년 식중독 발생환자수의 41.6%가 4~6월에 발생
 ○ 또한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역시 증식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식약청은 나들이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하여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고,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할 것과
 ○ 수련회, 현장학습 등을 위하여 지하수를 이용하는 수련원 및 식품접객업소 이용 시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물 섭취와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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