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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수액백, 국내 제조완구에서 프탈레이트 사용 근절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3-31 16:10:49
조회수 :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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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백, 국내 제조완구에서 프탈레이트 사용 근절

 

◇ 환경부는 가소제 제조업계, 수액백 제조업계, 완구업계와 ‘07.9월 프탈레이트 사용제한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 자발적 협약 이행실태 점검 결과, 수액백 및 국내 제조완구에서 프탈레이트 사용 근절 성과

 

□ 환경부는 프탈레이트 사용에 대한 근원적 차단을 위해 ‘07.9월 ’프탈레이트 사용제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09.2~11월까지 이행실태를 조사하였다.

※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플라스틱 제품의 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 동물실험 결과 생식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EU는 어린이의 완구 및 육아용품 등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

○ 자발적협약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제조업계, 의료용 수액백 제조업계, 완구업계 등 7개 기업, 1개 조합 및 환경부 간에 체결되었으며,

- ‘프탈레이트 가소제(DEHP, DBP, BBP) 및 이를 0.1% 초과하여 함유한 혼합물질’을 업계가 자율적으로 수액백, 완구용품 등에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환경부는 이번 자발적 협약의 이행실태 조사 결과, 수액백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 사용이 근절되었으며, 협약에 가입한 완구업체의 국내 제조제품에서도 프탈레이트 사용이 제한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 가소제 제조업계는 프탈레이트 판매 시 공문, 교육, 구두 등으로 협약 이행사항을 주지시킴으로써, 완구류, 수액백용 등으로 원료가 판매되지 않도록 정보전달에 힘썼으며,

※ 협약가입 프탈레이트 가소제 제조업체 : 애경유화, LG화학, 한화, OCI

○ 수액백 제조업계는 인체 위해성 우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VC백에서 non PVC백으로

재질을 교체하여 프탈레이트 가소제의 혼입가능성을 배제하였고,

※ 협약가입 수액백 제조업체 : CJ, 중외제약, 대한약품

※ 프탈레이트(DEHP 등)는 PVC 가소제로 사용됨

○ 협약에 가입한 완구업체도 원료, 부품 등의 프탈레이트 함유 여부 점검을 위해 관련업체에 시험성적서를 요청하는 등 국내 제조 완구제품에 대한 프탈레이트 사용 제한을 위해 노력하였다

※ 협약가입 완구업체 : 손오공, 미미월드

 

□ ‘프탈레이트 사용제한 자발적 협약’을 통한 이번 성과는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율 규제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기대된다.

○ 환경부는 향후 혈액백 제조업체, 영세 완구업체 등이 협약에 추가로 가입토록 유도하여 자발적 협약을 확대 시행하고,

○ ‘협약이행 실태 확인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업계의 자율완구용품관리 노력을 감독함으

로써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어린이 완구제품 등에 사용되지 않도록 원료물질 단계부터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 1. 프탈레이트 용도제한 자발적 협약서

        2. 자발적협약 체결기관 및 주요내용

        3. 프탈레이트 가소제 물질 정보

        4. 국·내외 관련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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