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회원국은 발암성 화학물질에 대한 EU 허용치 설정 계획과 함께, 기업의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신규 규칙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자와 유통업자는 식품 내 유기 화합물(Organic compound)의 수준을 각국이 승인한 신규 기준치(New reference values) 이하로 유지시키기 위해 식품의 생산, 운송 및 보관 과정을 변경해야 한다.

전분이 포함된 식품을 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아크릴아마미드에 대한 기준치는 감자 튀김, 빵 등의 식품 카테고리에 대해 서로 다른 수준으로 설정됐다.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 이러한 기준치를 3년마다 재검토할 예정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건강에 유해한 물질로서 2002년 UN(United Nations)이 지목한 "주요한"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발암성 등의 특성으로 인해 2010년 EU고위험화학물질목록(EU list of substances of very high concern)에 포함된 바 있다.

출 처 : http://www.eishub.or.kr/envRegulation/trend_view.asp idx=67032&goto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