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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보건동향】 캐나다, 소비자 제품에 향균 화학물질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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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2014-07-16 17:35:53
조회수 :
1,345
"캐나다환경법률연합(Canadian Environmental Law Association)은 5대강과 맞닿은 캐나다와 미국의 모든 주에서 트리클로산(triclosan)과 트리클로카반(triclocarban) 사용을 금하고 이전까지 제시된 대체물질에 대해 평가하였다.

트리클로산(triclosan)과 트리클로카반(triclocarban)은 치약, 세정제, 비누, 옷 등에 포함되며 때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혼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오다가 최근 몇 년 간 이 물질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월, 미국 식약청은 이 화학물질들이 인간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키거나 내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향균 비누와, 다른 개인위생용품들의 안전성에 관해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미네소타주에서는 트리클로산의 사용 금지가 화제가 되었다.

보고서에서는 트리클로산은 우려가 많은 화학물질이며 트리클로카반은 더 안전한 물질로 대체 되어야만 한다고 되어있다.

이러한 분류는 GreenScreen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GreenScreen은 생식 독성, 에스트로겐 활성, 안구 염증 또는 피부과민반응과 같은18가지의 인간 건강과 환경 기준에 따른 화학적 영향을 측정한다.

GreenScreen 평가를 시행하고 있는 Clean Production Action의 Bev Thorpe는 트리클로산의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트리클로산은 에스트로겐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에 잔류하고 생물에 축적되므로 인간에게
매우 유독하다.Thorpe는 보고서에 대한 브리핑에서 말했다.

“또한 급성전신독성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캐나다에서 트리클로산이 포함되어 있는 대략 1,600여 가지의 제품과 다른 향균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130여 가지 개인위생용품이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2년 전 연방정부는 트리클로산에 대한 사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트리클로산이 인간의 건강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대량의 트리클로산은 자연환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Peter kent 연방 환경부 장관은 정부는 기업이 트리클로산을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것을 권장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논의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 환경안전센터 감독인 Rolf Halden은 이 소비자 제품에 이 화학물질이 포함되는 것이 큰 광고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엄청난 양의 트리클로산은 물 순환 과정에 포함되어 결과적으로 어느 곳에서나 발견 되어 진다.

트리클로카반과 트리클로산이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비누 등 수 많은 곳에서 사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 모든 화학물질들은 결과적으로 하수구로 흘러간다.

물 순환 과정에 포함된 이 화학물질들은 결국 인간에게 다시 돌아가게 된다. 실험을 위해 채취한 모유 표본 중 97%에서 이 화학물질들이 발견되었다.

캐나다환경법률연합의 Fe de Leon은 정부의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말한다.

“트리클로산과 트리클로카반을 소비자 스스로 조심할 것이 아니라 보다 강력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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