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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건강기능식품 국내 원료 늘고, 기능성 다양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4-02-28 16:44:12
조회수 :
743
- ‘13년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발표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능성 인정 건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국내 제조 원료의 인정은 급증한 반면 수입원료의 인정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지난해 국내 제조원료의 기능성 인정은 ‘12년(10건)에 비해 1.2배(22건) 증가하였으나 수입원료는 같은 기간 28건에서 15건으로 감소하였다.
○ 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들이 국내 천연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하는 반면 수입 소재의 신규 발굴은 주춤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개별인정 현황 : ‘09년(97건)→’10년(68건)→‘11년(42건)→’12년 (38건)→‘13년(37건)
※ 국내 제조원료 인정 비율 : (’09)25%→(’10)27%→(’11)29% →(’12)26% →(’13)59%

□ 식약처는 지난해 체지방 감소, 피부건강, 관절․뼈 건강 기능성 등에 대한 개별인정 건수가 비교적 높았다고 설명하였다.

< 국내 제조 원료 개발 활발 >
○ 최근 개별인정 건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돌외잎주정추출분말(체지방 감소), 도라지추출물(간 건강), 들쭉열매추출물(눈 건강) 등의 원료들이 ‘13년 신규로 인정되었다.
○ 또한 기능성 원료를 인정한 ‘04년 이후 가장 많이 인정된 원료는 간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추출물이 26건이었으며, 다음으로 체지방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25건) 및 공액리놀렌산(22건) 등의 순이었다.
- ’09년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체지방감소, 20건), ‘10년은 은행잎추출물(기억력개선․혈행개선, 11건), ’11년은 홍경천추출물(피로개선, 8건), ‘12년은 밀크씨슬추출물 (간건강, 5건)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참고로 그동안 개별인정형 원료에서 고시형으로 전환된 원료는 총 26건으로 품목제조신고 또는 수입신고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였거나 3개 이상의 영업자가 인정받은 경우다.
※ 코엔자임Q10(항산화), 쏘팔메토열매추출물(전립선 건강), 엠에스엠(관절 건강), 루테인(눈 건강) 등

< 체지방감소 및 피부건강 중심으로 기능성 인정 >
○ 지난해 개별인정 된 기능성은 체지방감소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건강 6건, 관절․뼈 건강 5건 순으로 다이어트 및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내용의 기능성 인정이 많았다.
※ ‘12년 인정현황 : 체지방감소(3건), 피부건강(4건), 관절․뼈 건강(5건)
○ 또한 ‘12년도에 잠시 저조했던 신규 기능성 인정은 ‘과민피부 상태 개선(2건)’ 및 ‘갱년기 남성 건강(1건)’이 추가되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었다.
- 반면에 ‘12년에 인기 있었던 ‘혈당 조절(1건), ’항산화(1건)‘, ’간건강(2건)‘ 기능성 인정은 다소 줄어들었다.
○ 참고로 지난 10년(‘04~’13) 동안 가장 많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체지방감소가 79건으로 많았고, 관절․뼈 건강 50건, 간건강 38건, 혈당조절 35건, 눈건강 27건 등의 순이었다.

□ 식약처는 최근 삶의 질 개선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기능성 원료 인정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연구개발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기술상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홈페이지〔www.foodnara.go.kr/hfoodi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