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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함께 만들어가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2-06-26 15:05:11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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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26)」기념일을 맞이하여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이하여 6월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국제심포지엄」을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우선 기념행사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영상메시지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흥길 특임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영한 대검찰청 강력부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상담가, 재활 성공자 등 50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에는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범국민 마약퇴치운동 퍼레이드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마약류 수요 감축 및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 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30여년을 마약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에 헌신한 김계남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는 등 불법마약류 퇴치에 공로가 있는 각계 인사 45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된다.
○ 국제심포지엄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마약전문가를 초빙하여 ‘세계마약퇴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 이번 심포지엄은 세션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주제는 마약 관련 정책 및 쟁점, 2부 주제는 마약중독의 치료 및 재활이다.

□ 이희성 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식약청은 최근에 스파이스(Spice), 야바(Yaba), GHB 등 신종 마약류가 남용되고 있어 그 폐해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지난해부터 시행하여 불법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이어 “마약의 폐해는 우리 자신만의 개인문제가 아닌 사회·국가적 차원의 문제인 만큼 불법 마약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모든 분들이 합심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스파이스(Spice) :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JWH-018, CP-47497, HU-210 등을 혼합하여 만든 흡연용 환각제. 스위스,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제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번 흡연시 6~8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환각성 및 마취성이 대마초보다 훨씬 강력함
※ 야바(Yaba) : 정제형 메스암페타민으로 메스암페타민 20~30%에 카페인 60%, 코데인 등을 혼합한 것. 가격이 저렴하고 복용이 간편하여 주로 청소년, 유흥업소 종사자 등이 사용.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지면서 밀반입이 지속 증가 추세임
※ GHB : 무색, 무취의 분말 또는 정제형태의 속효성 중추신경 억제제로 국내에서는 음료수에 타서 복용하는 물같은 히로뽕이라는 뜻으로 일명 물뽕으로 불림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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