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28곳 점검, 노로바이러스 검출업체 4곳(1.8%)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4월초 발생한 전북 지역
5개 학교 집단 식중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전국에 소재한 김치류 제조업체 1,077곳 중 지하수 사용 업체 228곳을 일제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 또한 지하수 사용 김치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저수탱크에 염소소독을 실시하여 위해발생을 사전 차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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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전북지역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하여 제조된 김치류로 밝혀진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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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업체 228곳 중 염소소독장치를 가동 중인 11곳을 제외한 217곳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4곳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 노로바이러스 검출 업체는 즉시 전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고 검출 전에 생산하여 이미 유통된 제품은 해당업체에서 자진
회수 및 폐기 중에 있다.
- 해당 업체 4곳은 상수도 전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구비 등 시설개선 후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에만 생산
판매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브니엘식품(경기 남양주), 봉우리 영농조합법인(경기 남양주), 농업회사법인 친환경황토식품(주)(전남 무안),
부농유통영농조합(전남 무안)
□ 식약처는 배추김치 제조업체의 해썹(HACCP) 적용을 ‘14년까지 완료하고, 살균․소독장치 설치
등에 필요한 시설개선자금으로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업체는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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