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지우개 클럽”발대식 개최 (’11.6.15) -
◇ 숲 가꾸기 사업, 저탄소 여행(생태관광), 공유재산 운동 등 탄소지우기 운동 전개
□ 환경부와 특수법인 자연환경국민신탁(이하 “국민신탁”, 의장 김상원 前 대법관)은 온실가스 총량규제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탄소발자국 지우기(carbon offset)” 운동을 전개한다.
○ 이에 따라, 국민신탁은「배출권거래제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등의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탄소제로사회”를 실현하고자 기업, NGO, 일반인 등과 함께 「탄소 지우개 클럽(이하 ”탄소클럽”)」을 발족하여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에 필요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 탄소클럽은 환경부, 한국램리서치, (주)온유조경 등의 후원으로 오는 6월 15일(수) 19:00에 문학의 집 서울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학·연 등의 130명 발기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 탄소클럽에 참가하는 회원은 가정생활, 차량운행, 여행·레저 활동 등으로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탄소는 각자가 사후에 상쇄할 것을 목표로 다양한 “탄소 발자국 지우기”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 주요 활동으로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생태관광 등 “저탄소 여행”을 하고, 나를 또는 가족을 위한 나무를 직접 심거나 후원하며, 나무를 심고 생태축을 복원하는데 필요한 토지를 매입하는 “공유재산운동(국민신탁)”에 참여하게 된다.
□ 국민신탁은 참가 회원들에게 탄소상쇄 증서 교부, 세제혜택, 자연신탁 주관 프로그램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SNS 활용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금년 말까지 1천명을 목표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 또한, 기존의 자연신탁 프로그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산림탄소상쇄 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지자체, 기업, 여행업계 등과 함께 저탄소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탄소발자국 지우기 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이번 민간의 자발적인 탄소클럽 활동을 계기로 국민들의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세계적인 녹색성장 국가로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