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살균소독기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
□ 일반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컵을 살균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외선 살균소독기에 컵을 젖은 상태로 넣거나 겹쳐 넣게 되면 살균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접객업소에 설치된 자외선 살균소독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주방용 식기류 소독을 위한 자외선 살균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법」홍보리플렛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고 밝혔다.
□ 자외선 살균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 컵은 겹치지 않게 한 층으로만 넣어야 한다.
- 자외선은 스테인레스나 플라스틱 컵에는 투과가 되지 않아 컵 등 살균을 요하는 부분에 직접 쏘여야 살균 효과가 나타나므로, 컵을 살균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컵의 내면을 하나씩 자외선에 노출시켜야 한다.
○ 컵은 반드시 건조시킨 후 넣어야 한다.
- 자외선 살균효과는 습도에 반비례하므로 컵을 건조시키지 않고 그대로 자외선 살균소독기에 넣을 경우 장치 내 습도는 100%에 도달하므로 자외선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컵의 내면이 자외선램프 쪽을 향하도록 하여야 한다.
- 자외선은 식품과 직접 접촉되는 컵의 내면에 직접 쪼여야 살균 효과가 나타난다.
○ 제품설명서에 표시된 권장살균시간(예 : 램프출력 10W 사용시 40분이상)을 지켜야 한다.
- 램프출력 10W인 경우 40분 이상 자외선을 조사하여야 컵 등에 부착된 세균 99.99%이상의 제거 효과가 있다.
□ 한편, 최근 서울시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10곳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푸드코트에 설치된 자외선 살균소독기 28대를 대상으로 하여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 조사 대상 업소 중 컵이 겹쳐진 상태가 13개소(46%), 제대로 건조되지 않고 물기가 있는 상태가 3개소(11%), 자외선 램프가 꺼진 상태가 4개소(14%)로 확인 되었다.
□ 이에 식약청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업주 및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자외선 살균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 자외선 살균소독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지도 계몽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자외선 살균소독기 사용실태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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