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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폐렴! 예방접종으로 걸릴 확률 낮춰..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12-30 10:16:50
조회수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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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렴 이해하기' 콘텐츠 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는 질병인 폐렴과 치료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폐렴 이해하기' 리플릿을 제작·제공한다고 밝혔다.
○ 폐렴은 폐의 조직에 병원체가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국내 사망원인 6위(통계청, 2010년)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률도 2010년 10만명 당 사망자 수 14.9명으로, 2009년에 비해 17%, 2000년에 비해 82.9%나 증가하였다.
- 폐렴은 발병원인에 따라 세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나뉘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잘 발생한다.
- 또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때 발생하기 쉬우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그냥 방치하게 되면 급속히 증세가 악화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고열, 기침과 가슴통증, 호흡곤란, 녹색의 농성* 가래 등을 나타낸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호흡곤란이나 청색증* 등 심한 증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 농성 : 고름같은 액체 상태
* 청색증: 피부와 점막이 푸른색을 나타내는 것

○ 폐렴의 치료제는 원인균 종류에 따른 페니실린계, 테트라사이클린계, 퀴놀론계 등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로 나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광범위 항생제 사용은 피해야 하며, 대부분 전문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여야 한다.


□ 각 치료제의 특징
○ 세균성 폐렴의 경우 원인균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하여 처방받아야 한다.
- 흔히 사용하는 페니실린계,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경우에는 내성이 생긴 균에 의해 치료가 실패할 수 있으므로, 치료제 사용 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 퀴놀론계 항생제는 우수한 항폐렴구균 효과를 가지지만, 다른 약물에 비해 소화기계 부작용, 발작, 두통 등이 있을 수 있다.
○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증상이 시작된 후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되면, 발열과 바이러스 전파를 감소시킬 수 있다. 중추신경계에 대한 부작용과 내성이 적지만, 가격이 비싸고 드물게 발진, 습진, 두드러기와 같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폐렴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독감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폐렴예방에 도움이 된다.
- 특히, 면역기능의 저하가 있는 환자나 만성 심장질환, 만성폐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좋다.
○ 평상시에는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흡연자는 금연하는 것이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


□ 식약청은 폐렴이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날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며, 사전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홍보물 자료' 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또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코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려줄 수 있는 '음성변환용코드'를 도입하여 시각장애인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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