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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다쓴 플라스틱 모아 ''1800억'' 벌었다

구분 :
칼럼
작성일 :
2012-08-14 10:50:15
조회수 :
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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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은 폐기물부담금 대상이 되는 플라스틱 제품 및 그 포장재의 제조·수입업자가 환경부 장관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할 경우 폐기물부담금을 면제하는 제도이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실시한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 제도’ 운영 결과, 약 18만 톤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총 1,834억의 경제적 편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협약 이행 제조업체의 폐기물부담금 약 479억 원을 면제함으로써,  2011년 상반기 자동차 평균 수출 단가를 기준으로 약 1만 2천여대의 자동차 수출 효과에 해당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제조업분야 고용유발계수를 적용한 결과 약 1,200명의 녹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매립·소각되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함으로써 20만 2천여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6%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정책은 곧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 환경정책”이라며 “자발적 협약으로 인해 재활용 산업의 양성화 효과가 지속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재활용 산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책팀 032-59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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