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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자외선이란?(2009.4.8 등록)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3-31 15:41:35
조회수 :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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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란 
태양광선은 파장이 다른 γ선,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라디오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자외선은 가시광선의 자색보다 짧은 광선이란 의미에서 약어로 UV (Ultraviolet)라 하며, 파장이 긴 자외선 UVA (320 ~ 400 nm), 파장이 중간인 자외선 UVB (290 ~ 320 nm), 파장이 짧은 자외선 UVC (200 ~ 290 nm)으로 나뉘며, UVA는 다시 UVA II (320 ~ 340 nm)와 UVA I (340 ~400 nm)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외선 B 중 파장이 중간 또는 짧은 영역과 자외선 C는 대기상의 오존층, 수증기, 먼지 등에 흡수·산란되기 때문에 지표면상에는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 A 및 B가 도달하므로 보통 자외선 A와 B가 방어대상이 됩니다.
 
 
자외선이 인체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은 
자외선에 노출된 후 수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빨갛게 되며 이 붉은 정도는 8시간 후 최고로 되고 그 후 서서히 약해지면서 지속되는데 이것을 선번(sun burn)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량의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는 더욱 진전되어 물집이 생기는 등 화상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일광화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자외선A는 면역계를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한 증거는 광선알레르기반응, 햇볕에 의한 두드러기 등의 발생 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란 
자외선차단화장품은 화장품법에 「화장품 중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강한 햇볕을 막아주어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을 차단 또는 산란시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을 말합니다.
 
 
자외선차단 화장품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잘 바른다고 너무 세게 문지르면 많은 양의 제품이 손실됨으로서 효과가 반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출되는 피부는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이 가볍게 바르며, 바른 즉시 햇볕이 내려 쪼이는 밖으로 나가면 자외선차단제가 증발함으로 피부가 약간 건조하며 차가울 때 잘 발라진다는 것을 숙지하여 보통 외출하기 30분전에 발라 완전히 흡수되게 하여야 합니다. 사용목적, 사용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바르는 방법 등을 숙지하지 않아 잘못 사용하면 처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오히려 기대한 효과가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믿고 피부를 과도하게 햇볕에 노출시킴으로서 더 큰 유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화장품은 사용목적에 맞는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하여 올바르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자외선차단화장품은 땀이 흘러내려 수건이나 손수건, 손으로 닦으면 묻어나는 물품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여야 합니다. SPF를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며, 흘러내리거나 또는 닦아냈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다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또한 보통 때에도 2 ~ 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햇볕에 타지 않는 자외선차단화장품의 좋은 사용방법입니다.
 
 
자외선차단 화장품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은 
자외선차단화장품을 사용하는 목적과 자외선에 대한 피부 민감도에 따라 적절한 제품(SPF, PA)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산책, 시장, 세탁물 건조, 통근, 통학 등의 일상생활에는 SPF는 10 전후, PA는 +(one plus)이면 충분합니다. 실외에서의 간단한 스포츠, 레져 등으로 비교적 장시간 태양 아래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 때 SPF는 10~30, PA는 ++(two plus)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합니다. 휴양지에서의 해양 스포츠나 봄철 스키, 온천에서의 레져 등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을 쪼이는 경우에는 SPF 30이상, PA는 ++(two plus) ~ +++(three 상당히 자외선이 강한 장소(고지대 또는 적도부근 등)를 여행하는 사람과 국내에서도 자외선에 특별히 과민한 사람은 SPF50+,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사로부터 자외선차단화장품의 사용을 권장 받고있는 광과민증 환자의 경우는 담당의사와 상담을 하며, 적절한 SPF와 PA를 갖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사용하는 각 개인이 자기 피부가 자외선에 어느 정도 민감한가를 잘 파악하고, 환경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자외선 A, B의 양을 예측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자외선차단화장품을 잘 사용하는 비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설명서를 참조하거나, 판매점이나 제조회사에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출처: http://www.foodnara.go.kr/ 식품의약청 식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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