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시·청각장애인의 약물 복약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의약품 온라인 복약정보방’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복약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2009년 12월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은 모두 2,429,565명이고 그 중 청각장애인이 10.1%로 245,801명, 시각장애인이 9.9%로 241,238명이었다.
○ 의약품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시·청각장애인이 인터넷을 통해 의약품 정보에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는게 현실이다. 시·청각장애인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식약청은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의약품 온라인 복약정보방’의 모든 정보에 음성인식용 콘텐츠를 추가하여 시각장애인이 음성출력 프로그램을 이용시 복약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였고,
- 많이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정보는 점자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 제형별 복약지도 동영상에 음성 기능을 제공하였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제형별 복약지도 동영상에 자막 기능을 제공하였다.
○ 이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은 현재 ‘의약품 온라인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에서 제공되고 있는 ▲약물 복용시 주의사항 ▲많이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정보 ▲약물형태별 복약정보 ▲어린이·노인 등 환자별 복약정보 등에 대해 알기쉽고 올바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
□ 식약청은 정부차원에서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정확한 약물사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 약물 오남용 감소를 유도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약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약품 복약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 정보자료 →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의약품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 또는 포탈사이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약물복용 정보서비스’ 검색시 제공되며,
- 장애인을 지원해 주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등에 별도로 접속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청각장애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