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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황사철 눈 관리 이렇게 하세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3-12 11:19:55
조회수 :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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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로 이물이 눈에 들어가면 인공눈물로 즉시 씻어내야! -

 

□ 황사가 눈에 들어가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어서는 안 되고,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즉시 씻어내야 한다.

○ 황사는 각종 유해 중금속과 다량의 오염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자극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 일부, 소금물로 눈을 씻는 것이 안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좋다고 잘못 알고 있으나, 이는 오히려 눈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인공눈물은 윤활제와 전해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눈물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안약으로 부족한 눈물을 대신하여 눈의 건조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자극을 경감시키고 이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인공눈물의 주요한 성분으로는 포비돈, 카보머, 카르복시메칠셀룰로오스 등이 있다.

 

□ 황사로 인해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될 때는 가까운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증상에 적합한 안약을 선택해야 한다.

○ 이러한 경우에는 주로 항히스타민제, 충혈제거제, 설파제 등이 함유되어있는 안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그러나, 결막과 각막 손상이 심하여 2차적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항균점안제 등의 약물 투여가 필요하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안약을 사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안약 용기의 끝부분이 눈꺼풀과 속눈썹에 닿으면 약액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개봉 후 한달이 지난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회용 안약은 개봉 즉시 사용하여야 한다.

○ 두 종류 이상의 안약을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3분내지 5분의 간격을 두고 넣는 것이 좋다.

 

□ 식약청은 봄철 황사로부터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귀가 후에는 손과 눈 주변을 깨끗이 씻어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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