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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식약청, 주류 중 유해물질 저감화 추진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05-04 16:46:49
조회수 :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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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얼 발간, 저감화 교육 및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주류 중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EC) 저감화를 위하여 주류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 발간 및 업체 대상의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고, EC 저감화 정도에 따라 기준설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틸카바메이트는 주류 중 딱딱한 씨를 가진 핵과류로 담근 주류를 장기간 발효․보관 할 때 씨에서 나오는 시안화합물과 에탄올이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다.
  ※ 현재 캐나다, 체코에서는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codex, 유럽, 미국 등 기준설정 보다는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저감화 하도록 유도하고 있음.
 
□ 식약청은 EC 저감화 대책의 일환으로 우선적으로 제조공정별 맞춤형 ‘주류 중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기로 하였다.
 ○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국내 주류 제조특성에 맞게 EC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제조공정과 방법이며,
  - EC 저감화가 필요한 주류(포도주, 매실주 등)에 대하여 원료 생산부터 최종 유통단계까지 단계별로 저감화가 가능한 방법에 대한 저감화 포인트를 제안 하였고,
  - 저감화 방안으로 숙성 및 저장 시 저온에서 보관하고, 빛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제조방법을 개선하도록 제시하였다.

□ 또한, EC 저감화 시범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제공 및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
 ○ 교육은 저감화가 필요한 주종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저감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 맞춤형 기술지원은 업체와 공동으로 현장전문가를 통한 저감화 사례교육, 생산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저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시범업체 : 주류별(포도주, 매실주, 복분자주) 제조업체 3~5곳
  ※ 시범운영 미포함 업체 : 우선적으로 매뉴얼을 통한 자체적 저감화 추진 유도

□ 식약청은 이번 매뉴얼을 근거로 주류 중 EC 저감화를 위하여 제조업체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여 주류의 품질 개선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며, 주류의 유해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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