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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보건동향】 덴마크, 종이 및 판지 식품 포장재 내 PFCs 사용 제한 예정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5-08-31 16:25:16
조회수 :
587
덴마크 정부는 종이, 판지 식품 포장재 내 과불화화합물(perfluorinated chemicals, PFCs) 사용 권고 한도를 발표하였으며 EU내 PFCs 금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마크 환경부는 권고 한도 설정 근거로 동 물질의 환경 내 잔류성, 생물농축성을 언급하였다.

신규 권고 한도는 종이 및 판지 내 0.35㎍/d㎡로 매우 낮아 사실상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것과 같다.

영국 비정부단체 켐 트러스트(CHEM Trust)는 종이 및 판지 식품접촉물질에 대해 통일된 EU 규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덴마크 정부가 구속력 있는 국내 제한 규정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덴마크소비자위원회(Danish Consumer Council)는 권고 한도를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직접적 불이익이 없기 때문에 동 권고 한도의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EU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re, JRC)는 종이, 판지 등 비플라스틱식품접촉물질에 대한 추가 규정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퍼플루오로옥타노익 에시드(perfluorooctanoic acid, PFOA) 및 관련 물질 EU 내 사용을 제한하는 광범위한 화학물질관리제도(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REACH) 규정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원문: https://chemicalwatch.com/36900/denmark-announces-advisory-ban-on-pfcs-in-food-packa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