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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식품첨가물 보존료 섭취 매우 안전한 수준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2-03-30 09:19:37
조회수 :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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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11년 보존료 섭취 안전성 평가 결과 발표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안전평가원은 시중 유통 중인 소시지 등 37품목 610건에 대하여 보존료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 평균 식품섭취량에 적용하여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의 최대 0.8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 일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mg/kgㆍbw/day) : 일생 동안 매일 먹더라도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kg당 1일 섭취량
※ 보존료는 세균, 곰팡이, 효모 등의 증식을 억제하여 식품의 저장기간을 늘려주는 식품첨가물로 현재 14품목(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르빈산, 소르빈산칼륨, 소르빈산칼슘, 안식향산, 안식향산나트륨, 안식향산칼륨, 안식향산칼슘, 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나트륨, 프로피온산칼슘, 나타마이신)이 허용되어 있음

□ 이번 조사에서 시중 유통되는 가공식품 중 보존료 함량을 분석한 결과,
○ 보존료의 경우 610건 중 치즈, 어육가공품, 건조저장육 등에서 높게 검출되었고 검출된 양은 최소 불검출에서 최대 761.7mg/kg(소르빈산, 가공치즈 기준 3,000mg/kg 이하)이다.
○ 또한, 검사한 제품 중 306건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검출된 제품도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하였다.
※ 대표적인 보존료인 소르빈산은 식육가공품(기준: 2.0g/kg 이하), 어육가공품(기준: 2.0g/kg 이하) 등에, 안식향산은 탄산음료류(기준: 0.6g/kg 이하), 과일ㆍ채소류음료(기준: 0.6g/kg 이하) 등에 대상식품별 사용량이 설정되어 있음
○ 보존료 사용현황은 소르빈산류가 82.9%로 가장 많았고, 안식향산류 6.3%, 파라옥시안식향산류 4.6%, 프로피온산류 3.0% 순이었다.

□ 우리나라 국민의 보존료 섭취 패턴을 보면,
○ 식품유형별로는 탄산음료, 어육가공품, 팥등 앙금류, 된장, 혼합음료, 빵류, 절임류 등을 통해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보존료별로 소르빈산류은 어육가공품, 안식향산류는 탄산음료, 데히드로초산류는 빵류, 파라옥시안식향산류는 절임류, 프로피온산류는 빵류, 나타마이신은 가공치즈를 통하여 국민이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존료의 평균섭취수준은 ADI의 0.00~0.89% 수준에 불과하였다.

□ 식약청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섭취 안전성 평가를 ‘10년 이후 연차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식품첨가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보존료의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보존료의 용도, 일일섭취허용량, 주의사항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어린이용 및 학부모용 동영상 CD를 소비자단체, 초등학교 등에 배포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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