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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100세 건강, 구강관리 부터!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07-04 18:30:05
조회수 :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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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별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홍보책자 발간 -



□ 최근 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틀니 사용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지만 틀니를 상온에 그대로 방치해 변형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관리에 주의하여야 한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틀니 사용자 등 노인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고 적절한 구강관리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올바른 구강관리 요령은,
○ 취침 시에는 틀니를 꺼내 잇몸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꺼낸 틀니는 공기 중에 두면 건조해져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찬물에 담근다.
○ 틀니는 사용 중에 세균 및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잠자기 전에는 칫솔을 이용해 틀니세정제나 주방세제로 꼼꼼히 닦아야 한다.
- 틀니는 아크릴 같은 플라스틱 재질이므로 청결을 위해 끓는 물에 소독을 하거나 표백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 단, 치약은 마모제가 들어있어 틀니 표면을 마모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또한, 구강건조증을 없애기 위해 사탕을 먹는 습관은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 사탕을 먹는 것보다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이 좋고, 구강양치액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구강건조증 : 타액 분비량 감소로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쓰다고 느끼는 증상으로 노화, 약물, 과로, 흡연, 당뇨, 신장질환 등으로 발생

□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올바른 구강관리 상식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우유가 담긴 젖병을 물려 재우지 말고, 생수나 보리차를 먹여 입안을 헹궈 우유병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
○ 충치를 가진 보호자는 젖니 완성 시기인 19~31개월 유아와 입을 맞추거나 음식물을 입으로 잘라주는 행동은 충치균을 옮길 수 있어 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구강실태조사(2010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12세 아동의 충치경험치아수가 2.08개로 OECD 국가 평균(2006년) 1.6개보다 높고, 국가별로는 호주, 덴마크, 네덜란드가 0.8개, 독일 0.7개, 영국 1.5개, 미국 1.8개이다.

□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의 국민 홍보책자「100세 건강, 구강관리부터!」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발간하여 치과, 소비자단체 및 지역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 자세한 책자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자료실〉간행물·지침)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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