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등에서 세균 감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부주의하게 관리하는 경우 눈의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은 칼라렌즈 등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의 눈 건강 보호가 각별히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하면서 ‘콘택트렌즈 구매 및 착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콘택트렌즈를 구입할 때에는 안과전문의사의 검사를 받은 후 표시기재 및 유효기간 등 식약청의 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생리식염수, 크리너, 보존액 또한 식약청이 허가한 제품을 사용하고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착용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손톱이나 핀셋 등의 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손바닥에 떨어뜨린 후 비누, 스프레이 등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 특히 여름철 물놀이 때는 안구 염증 등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콘택트렌즈 착용을 자제하고 물안경을 착용하며 세균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제품을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무리한 힘을 가해 제거하여서는 안되며 무엇보다 사용 도중 충혈 등 눈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안과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 식약청은 여름철 콘택트렌즈 사용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콘택트렌즈 구매 및 착용 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 제품 허가여부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md.kfda.go.kr) 또는 의료기기 전자민원 창구(http://emed.kfda.go.kr)의 제품정보방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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